2009년 9월 25일 금요일

nokia 6210s

제품정보 : http://www.nokia.co.kr/find-products/products/nokia-6210s

M470이라는 스마트폰을 1년가까이 사용했다.

PDA는 잠시 사용해 봤지만, 스마트 폰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여느 핸드폰과 다르게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는 재미에 즐거웠지만

전화기에 PDA기능을 넣은게 아니라, PDA에 전화기능을 넣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

전화기가 기본 기능이 안되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었다.

전화를 받아도 아무소리 안들리거나... 문자받고 먹통이 되거나...

결국.. 세번의 A/S를 받고서 환불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일반폰으로...

그러나, 이미 길들여진 스마트폰의 기능에 조금씩 답답함이 밀려왔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뒤적이고 있었다... ㅡㅜ

그러다 찾은게 nokia 6210s

처음엔 공짜폰이라 문제가 많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사용기를 뒤지다보니 괜찮은 폰임을 알게 되고, 결국 주문을 해버렸다...^^;;;

그러나... 처음보는 인터페이스에... 영 ~~ 어색함이란... 그리고... 한없이 부족한 기본기능들...

우리나라 업체들이 잘만들긴 하나보다... 아직은 한국에 적응이 안되서 그러겠지 하면서...

익숙해지는데 필요한 시간이 지나고... symbian이란 os의 안정성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내가 원하는 기능들 중 대부분은 구매를 해야 한다는데 조금 실망을 했다.

무료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조금더 편해지길 원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역시 상용 프로그램에 눈이가게 마련...

하지만... 지금껏 3달 가까이 써오면서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게...

WM기반의 폰들을 쳐다보지 않게 만들고 있다.

요새, 아이폰이 나온다고들 난리다.

하지만 난 nokia에서 두번째로 내보낼 5800에 더 관심이 가고 있다.

물론 가격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안정성이란 측면에서 symbian에 더 끌리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오늘도 이쁜 하늘~

어제 비가 와서인가... 오늘도 하는이 넘 이쁘다

역시 하늘은 가을 하늘이다.

웬지 나무 그늘 아래 누워 하염 없이 바라 보고 싶은 날씨다... ㅋㅋ